안녕하세요, 늘 방문 하면서 흔적없이 가버리곤 마는 성의 없는 4학년3반 이지요.
좋은 글과 많은 위로를 받을 때도 많았지요.
나이 사십이면, 안정은 커녕 하루 하루 전전긍긍 하며, 살아가는 자신이 오늘 따라 가슴이 막히는 느낌, 그 속에 푸념과 눈물의 하소연이 혼자말로 지껄여 집니다.
지금까지 쉬지않고 직장생활부터 마트에서 파트타임, 식당에 파출부 등.. 여러가지 해오면서도 어느것 하나, 이뤄가는 건 없고, 그저 아이들 건강과 남편의 무사고 의 삶이 감사 할 뿐입니다.
오늘 도 직장을 가기 위해서 열심히 나가고 있지만 모든 직장생활이 대기업이라 할 것 없이 영업이 바탕이 되다보니. 마음의 조바심과 갈등에서, 지내게 됩니다.
특별히 전문직이 아니면, 주부인 저같은 사람들은 발로 뛰며, 헤쳐나가야만이 살아 갈 수 있음을...
오늘은 일찍 집에 도착한 후 내일를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며, 우편발송과 어떡하며, 정말로 내가 원하는 일를 해 나갈 수 있을 까 고민도 해봅니다.
아~ 언제쯤이면 빚을 갚으고, 최소한의 차비 걱정 경비걱정은 안하고 살게될지.
자신의 초라함과 누구에게도 기본적인 것조차.. 드러내고 싶지 않 은 이심정을 말이죠
저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주변사람들도 있음을 알면서 도 말이죠.
늘 속임수 라는 생각을 해오면서도 항상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기에 지금까지 견뎌온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