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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멈춰버렸네;;;


BY 딸딸맘 2005-04-28

응애 응애..

엄마 밥..

여보 애좀 봐..

 

딸아이 둘에 남편까지 아침이 시작되는 시간은 혼란 그 자체..

왜 모든 일은 한꺼번에 터질까.

그런 날은 컨디션도 좋지 않아 이불속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고...

 

매일 매일 내일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나만의 우아한 시간을 가져보리라 다짐하지만 흑흑...

 

 

설겆이 정리는 그나마 딴 생각하면서 잘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하기 싫고

머리만 복잡하고 ;;

 

끝내

머리가 멈춰버렸다.

누가 머리 다운된거 어떻게 고치는지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활기를 찾을려고 운동도 해 보고

자아개발한다고 영어공부도 틈틈이 해 보지만

다운된 머리가 돌아오진 않는다.

 

전원을 끌수도 없으니 천상 수리를 해야할텐데...

누가 잘 고치는데 아는데 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