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들어와보네요. 요즘은 가끔 눈팅만 시간나면하고 늦둥이 키우느라
바쁘게지내지요.~ 낮선 아이디들도 많이보이네요.
저희아들 오늘 성적표를 주면서 잘못했다고 빌고있어요. 그런데 성적은 90 이넘거든요.
자기의 목표달성이 안된거죠. 그런데 누나한테 말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네요.
누나는 고3이거든요. 제말이 "왜 그러는데" 했더니 누나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 보다 속이 깊은데가 있더군요. 저희 딸은 음대지망생이거든요. 내신이 많이 적용
안된다고 조금은 방심하는경향이 있어요. 집집마다 사람사는것 다똑같겠지만 저희아들
오늘은 좀 대견스러워보여서요... 넋두리해봅니다. 좋은일들 많이들 생기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