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앞두고
10일 경남 마산시내 한 초등학교의 정문 입구에
`스승의 날은 내 아이의 스승을 찾지 말고
나를 가르쳐 주신 스승을 찾는 날입니다'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고.....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자는 서명도 하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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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련의 기사들을 접하면서
왠지 쓰디쓴 기분이 드는건 '나'뿐일까.....
학교나 학부모 모두가 진정으로
우리 아이들을 인성이 갖춰진 사회인으로 자라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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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의 무례함으로 빚어지는 소란쯤은
대다수의 기본 원칙과 상식이 존중되는 공간에서
자연스레 사라지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