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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사라지나요?--- 학부모 천만인 서명운동 합시다..


BY 학부모 2005-05-12

 

선생님을 평가하는데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 한다는 말에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교육의 직접 대상인 학생과 그의 책임자인 학부모가 교육을 수행하는 교사가 어떠한지 가장 잘아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데도 전교조와 교총은 서로 다른 이익의 대변자임에도 한목소리로 이런 교육부의 계획을 성토하고 나섰다.

과연 그들이 그들의 주장처럼 교육부의 안이 졸속이라서 그토록 반대에 목을 메는 걸까?

교육부의 안에는 평가에 학부모와 학생을 찬여시킨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도 말이다.


이는 그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 자체를 두려워 한다는 말이다.


교수도 유능한 교수는 학기말 스스로 설문지를 만들어 학생으로부터 평가를 받는경우를 보았다.

게으른 교수는 학생이 "무능교수"운운만 하면 당장 눈에 불을 켜고 누가 그랬는지부터 찾으려 한다.


이번 교사집단의 태도는 스스로의 무능함을 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참교육이라는 위선으로 사사로운 이익을 외치지 말고 학생들에게 눈을 돌려야 할 시기가 아닐까?


언제까지나 교육부 탓만 할 것인가?

어린애들처럼 말이다.


학부모들이여 이제 교원평가를 위해 천만 서명운동에 돌입할 때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