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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님이여


BY 명화 2005-05-16












      사랑하는 내님이여





      명화





      연락이 끊어진

      보고싶은 내님이여

      세상만사 다 접어두고

      오직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연명하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얼마나 고독한 시간을 보내시나요





      위로도 못해 드리고

      눈물만 삼키는 심정이지만

      멀리나마 당신을 그리워 하며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님을 사랑하는 인생이 되었어요





      가슴이 설레일때면

      네잎 클로바를 만지작 거리며..

      내 안에 가득한 당신의 온기는

      오늘도 빗줄기 되어 흘러내립니다

      당신 사랑하는 만큼

      내 영혼을 비워 놓겠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같이

      이리저리 헤매이는 인생이지만

      당신이 오라 하시면

      달려가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당신에게선 아무 소식없어

      내 가슴 바람만 스쳐 지나갑니다





      사랑합니다 내 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