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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아들이 좋을까요?


BY 아줌마 2005-05-22

금이야 옥이야

그리 정성 들여

좋은것만 먹이구

내 아들꺼  고만 먹고 냄겨 놔라..

 

며눌이 먹는건 아까워서

온갖 눈치 주면서

아들 인생에 올인하여

모든걸 걸며 사셨던 시어머니..

 

지금 딸이라구 구박하며

차별하며 키웠던

그 누나에 동생한테

재산상에 온갖 피해 주면서

 

본인도 난치병에 걸려서

 

잘 안풀리는 자기 인생  회피하려

 

새벽 네시까지

컴에 빠져서 정신 못차리는 꼴을 안다면

 

흡사 도박 중독자 처럼...

 

내 인생이 뭐냐구 허탈해 하시겠지요...

 

빌어 빌어 아들 낳게 해달라는게 아니더군요..

 

온갖 정성 다해서 그리 키우는건 아니더군요..

 

마눌 이름으루 되어있는 집 재산

 

대출 받아  다시 까 먹으려구

 

혈안이 되어 있는 아들...

 

이래도 아들 타령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