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출장가면 선물 많이 사오는 편인가요? 그 선물들은 다 마음에 드세요? 혹은 사오지 않나요? 혹 남편들도 나에게 챙겨주었으면 하는 것들을 챙겨주지 못하는 건 아닐지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일단 출장을 어디로 가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죠? 현지상황에 맞게 준비해야할 것들도 차이가 있겠죠. 시차, 기후, 교통, 관습 등 현지정보 확인해 둬서 정리해주면 좋겠죠? - 전세계 날씨 정보 사이트 kr.weather.yahoo.com - 전세계 교통 정보 사이트 www.topas.net/topasnet - 전세계 지도 제공 사이트 www.mapquest.com 어디를 가나 필요할만한 것들을 소개해보자면 1. 준비물 리스트 꼼꼼한 남편이라는 상관없지만 출장을 가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들이 많죠? 여권 등 증명서 등을 챙겨야 하고 여러가지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 메모지에 간단하게 리스트를 적어주거나 적을 만한 리스트메모지를 마련해준다면 좋겠죠. 2. 소화제, 진통제 등 비상 약품 다들 잘 알아서 챙기시겠지만 남편이 감기에 잘걸린다던지 기관지가 안좋다던지 한다면 남편에게 맞는 약을 준비해야겠죠? 3. 옷과 구두 ① 최소 하루에 한벌씩 갈아 입을 수 있는 와이셔츠를 준비해야 합니다. 크리닝을 받는다고 해도 기본적인 셔츠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면서 주름이 생기지않게 잘 포장해야겠죠.셔츠 뒷면에 두꺼운 종이를 덧대면 구김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② 정장용 구두를 여벌로 따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면서나 현지가서 구두가 망가질 수도 있거든요. 4. 휴대폰 휴대폰을 챙겨가면 알람시계의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환율할때 유용한 계산기의 역할을 그대로 휴대폰이 하기 때문에 멀티기능을 담당하죠. 뭐 휴대폰에 카메라나 MP3 플레이어의 기능이 있다면 일석다조(?)겠죠? SK텔레콤 이용자라면 휴대전화 자동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공항의 로밍센터에서 로밍을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휴대폰과 충전기 또 현지에 맞는 플러그만 준비해주시면 남편이 로밍센터에서 안내를 받고 현지에 가서 휴대폰 설정만 해주면 자동로밍이 완료됩니다. 자동 로밍이 불가능한 구형 휴대전화라면 로밍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임대할 수도 있습니다. 요금은 대체로 1분당 1000원대 정도하고 가입비가 없고 임대의 경우 하루 서비스 이용료를 2,000원 가량 내야 한다. 혹 011가입자가 아닌 이외의 통신사 가입자는 로밍 전용 휴대전화를 대여해야 하겠죠? 집에서 급한일이 생겼을 때 남편에게 전화할 수 있는 방법은 남편이 로밍을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헌데 로밍은 받는 전화도 본인이 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무료로 발신번호 서비스를 받고 필요한 전화를 골라받아서 통화료를 아끼는 방법을 고려해야합니다. 참고로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문자메시지를 무제한을 보낼 수가 있어요. 전 현지상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남편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덧붙여서 받고 싶은 선물리스트를 문자로 보내기도 했습니다.ㅋㅋㅋ 5. 전자사전 뭐 남편이 해외출장가면 영어나 일어등 외국어를 사용하겠죠. 남편이 외국어가 출중하면 뭐 필요없을 수도 있겠지만 챙겨서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센스 있다고 칭찬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냥 여행갈 때보다 출장으로 가는거면 정확한 외국어 어휘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전자사전을 챙기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PDA가 있는 남편에게는 전자사전을 다운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6. 선물 여기서 선물은 받을 선물이 아니라 가지고 갈 선물입니다. 거래처나 외국현지에 가서 줄 간단한 선물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마무리가 아닐까요? 입국하는 날 맛있는 음식까지 준비를 한다면 만점부인이 되지않을까요? 처음 글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올려놓은 거 이외에 다른 걸 더 준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덧붙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