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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흥분 시키는 테러리스트...


BY 1 2005-05-23

 

미국은 이미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을 포함한 북한선제공격에 대한 가상시나리오까지


써놓고 있다고 한다. 어째 이라크하고 상황이 비슷하게 가는 것 같은데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하겠지, 전쟁 안난다고 믿다가 한순간에 가는 것이


속 편하겠지, 나는 나의 부모님 때문에 외국으로 도망도 못 간다.


전쟁이나면 난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만화책이나 봐야겠다.


대포알이 알아서 비켜가겠지.. 이젠 민방위라서 군대에서 총도 안 줄 텐데 뭐...


정말 전쟁나면 어떻하냐구? 전쟁? 그까짓 거, 기냥 탱크 몇 대 끌고 올라가서, 대충


포탄 몇 방 방빵 쏘고, 공익들 낙하산에 태워서 김 정일 관저에 떨어뜨려놓고,


김 정일 목 대충 따오라고 하면 되는 게 절대 아니겠지.. 남북 차관급회담


잘돼야 될 텐데..




그 전에 쓴 글에서도 여러 번 밝힌 적 있지만, 난 컴퓨터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있다. 시력은 대책 없이 나빠지고, 매일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니 컴퓨터 화면이 감옥처럼 느껴진다. 티, 비도 일종의 감옥이겠지.


그 속에 사는 방송인들이나, 정치인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50인치 속에 사는 사람들보다 14인치에 사는 사람은 더 답답하겠지..


불쌍한 사람들..  그들의 주소는 모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닐까..


그들은 그들의 별에서 잘살고, 나는 나의 별에서 잘살고 서로의 세계를 침범 하지


않으면 되겠지.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면 그것은 스타워즈이겠지...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사이버 테러에 대처하는, 나의 방법을 이야기 함 으로써,


글 읽는 사람이 대처방법을 찾도록 말해보겠다.


나야 게시판에 글 올리면 언제든지 내 글에 달린 리플을 조회에 볼 수 있겠지만,


컴퓨터를 켜놓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어떤 공격을


받아도 모를 수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다.


이렇게 남의 글에 악플다는 사람들이 지극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예를 들어서 천만이 사는 넓은 서울 땅에 소매치기를 하는 사람은 많을 것 같지만,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수 십, 수백 명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늘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또 한다는 것이다.




어느 게시판이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내가 글만 쓰면 나의 부모를 욕하는 리플을


다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전라도에서만 쓰는 욕을.. 처음엔 그냥 무시했지만


계속 달기에, 일단 그 사람의 아이디로 그 사람이 게시판에 올린 글들을


조회해 보았더니, 오 마이 갓! 엄청나게 욕 글만 달았더군... 희한하게도 그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은 하나도 올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글에만, 나의 글에


달린 것과 똑같이 반말로 글쓴이의 부모를 욕보이는 전라도 욕을 하고 다니는


테러범이었다. 조회결과 페이지가 5쪽이 넘어가도록, 수 십 명의 사람에게 나에게


한 것과 똑같은 욕을 한거다..


그러니까 자신이 일상생활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남이 쓴 글에 욕으로 리플


달면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인 것이다..


그래서 게시판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알렸더니 놀라면서 곧장, 아이디. 정지를


하고, 게시판에서 퇴출되었는데, 몇일 후 또다시 남의 주민번호(가족의 것이겠지)로


들어와서 만행을 저지르는데 아무도 눈치 못챘지만, 난 그 특이한 전라도 욕 때문에


알아내고, 또 게시판 관리자에게 연락해서 테러범을 퇴출했다. 그런데 또 다른


주민 번호로 들어와서 내 글에 계속 리플 달 길래, 이번엔 나 또한 더 심한


욕으로 리플을 달았다.


그랬더니 속이 시원하더군, 그러나 만일을 위해서 화면 캡춰해 놓았다.




몇 시간 후 내 글을 조회해서 보니까, 그 테러범이 나에게 한 욕은 그대로 있는데,


내가 한 욕이 담긴 리플만 사라진 것이다. 전화해서 알아보니 이번에는 그 테러범이


게시판관리자(여자)에게 연락해서, 내가 그에게 한 욕(외국에서 배운 욕)이


너무 쎗는지. 흥분해서 고성으로 항의 하면서, 나의 욕이 포함된 리플글을 지워


달라고 하며, 날 고소하겠다고 까지 소리 지르면서 전화 끊었다는 거다.


그 테러범은 30대의 전라도 남성 목소리 이였다고 게시판 관리자는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난 걱정하지 않았다. 고소가 불가능하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러니까 싸움을 했을때 일방적으로 맞기만 하면 고소가 가능하지만, 대적해서


서로 싸워서 쌍방이 비슷한 피해를 입었을 때는 맞고소가 되는 거다, 일방적으로


한 사람만 욕하지 않고, 서로 욕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가 가능하지 않듯이.


리플도 마찬가지다 남이 나의 글에 욕을 했을땐, 똑같이 욕해도 아무 죄가 안 된다.


당연히 증거 자료로 화면 캡춰는 해 놓아야겠지..





저 번에 "알 수 없는 신비의 도시-원주"라는 제목으로 글 올린 적 있다.


사건을 본 사람은 네이트의 "나 억울해요"코너에다가 사실대로 리플을 달아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글에 "피해망상"이란 단어가 들어간 장문의 비난의 리플이 달리고,


그런데 사실은 그 리플 단 사람은 그 이전 나의 글에다가 계속 피해망상이란


단어가 들어간 긴 문장을 리플로 단 사람이다. 그래서 글 삭제하면 5분도 안돼서


다시 달고, 이런 식으로 20분 동안 4번 삭제해도 다시 달고, 그 다음날 올리면


어김없이 다시 달고 이러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누가 정말 피해망상 환자인지 알 것이다.


그런데 네이트의 "나 억울해요" 코너에다가 리플 달아 달라는 글을 보고 거기까지


쫓아와 깽판 부릴줄이야. 의지의 전라도인 인 것이다..


정말 대단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이거 반어법이다, 순진하게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기 바란다..


네이트의 경우는 본문 아래에 바로 달리는 "의견달기"의 경우 로그인만 안하고,


닉네임만 변화 시키면 수십 명이 리플단 것처럼 위장해서 공격할 수 있다,


내가 네이트의 "나 억울해요" 코너를 택한 이유는, 다른 싸이트는 글만 올리면


한 시간도 채 안돼서, 게시판의 다음페이지로 넘어갈 정도로 글이 많이 올라오는


반면, 네이트는 글올리면 일주일 정도는 게시판 1면에 남아 있을 정도로, 한가한



곳이기에 공증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생각하고 택한건데, 거기까지 따라 올 줄이야..


분명히 아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면서 리플 달길래, 그냥 삭제해 버릴수도 있었지만,


그러면 공증의 신빙성이 떨어지기에, 삭제 않고 반박리플만 달면서,


한 1주일 정도 그 글을 방치해 뒀다가,1 주일째 사실이 공증됐다고 판단하고,


그 이전의 나의 글 까지 모두 지워버렸다.. 그 테러범 때문에..


외국 같았으면 당장 신고했겠지만 한국에 오니까 경찰서에 신고하기가 두렵다.


한국경찰들은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처럼 취급하며, 바보취급하고, 반말하고


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옛날에 내가 대학 다닐 때 소매치기로 몰렸던 상황처럼...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글들이 있다. 특히 정치 게시판에선


노대통령과 박 대표를 욕하는 글들이 많다. 하지만 모두다 원색적인 단어가


들어간 걸로 보아서 글 쓴 사람의 학력이나, 인품을 짐작케 한다.


"내가 만일에 노대통령이나 박 대표를 욕한다면 저런식으로 욕하진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그 글을 보고, 노 대통령이나 박 대표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인식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누가 노 대통령이나 박 대표에게 미쳤다고 욕한다면, 욕한 사람을


거꾸로 미친 사람으로 볼 만큼의 이성이 있을 사람이라는 거다..


그런 정신병자 테러범이 문제가 아니고, 문제는 글을 읽는 네티즌의 자질이


문제라는 거다, 사건에 대한 아무 객관적 설명도 없이, 감정이 상해서 저질스럽게


욕하는 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노 대통령이나 박 대표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글 읽는 네티즌 또한 악플단 그 사람만큼이나 무식한 거겠지..




왕따도 그렇다, 


누구를 미워하면 그 사람 욕하고 다닐 수 있다. 그건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문제는 왕따를 시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왕따에 동참하는 사람이 문제인거다.. 문제는 그들의 머리(일명 "돌"


이라고 하지..)가 문제이다. 주로 무뇌층(영어로 하면 노 브레인)들이 이런데


잘 이용되지.. 혁명이 일어나면 항상 이용되는 것이 바로 이 무뇌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