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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게그 --;경상도버젼이라고나할까


BY 세꼬 2005-05-27

워낙 신랑이 없기도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쉬거나 일찍오면 잠자기 바쁜남자라

 

내허벅지는 우스개소리로 바늘도 예전야그, 송곳도 예전야그, 말뚝? 것도 지난야그

 

시방은?

 

땜질했다 말뚝구멍 뚫었다~ 다시 땜질했다~

 

그재미로 산다고나 할까 ㅡ,.ㅡ;;;

 

몇일전부터 확~! 덮쳐? 말어? 하고 있는디 도통~ 제때 오질 않는 영감덕에

 

뭐가 안되더니만 중간에 x리까지 해따.

 

오늘 초저녁에 밥묵자마자 자러가는 신랑따라가서 물었다.

 

`아자씨 수갑어딨노?`

 

``어? 왜?``

 

`음,..열쇠는 워따둬째?`

 

``차에~ 근데 왜찾아?``

 

`어, 이따가 어케 함 덮쳐볼라고`

 

그러고 휙~! 나와서 나머지 밥퍼무뜨먼 뒤집어지는 소리가 나네여.

 

근디~ 수갑 안찾아주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