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빠진 기와집이라도 좋다.
코딱지만한 단칸방이라도 좋다.
바퀴벌레에 돈벌래까지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부엌이라도 좋다.
그런집이라도 내집이란걸 갖고싶다.
어디 허름하고 낡아빠졌지만,
재개발한다는 뷔~~~~~~~~~~~~~~~전 있는곳에
우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난 그집을 멋지게 리모델링해서
기반좀 잡힐때까지 들어가라 말아라 소리 안듣고,
해마다 들쭉날쭉한 전세금시세에도 내일아니라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그렇게 맘편히 두다리 쭈우우욱 뻦고 살고싶다.
이게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저의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