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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전화 횡포


BY 두솔 2005-06-20

우리는 데이콤 시외전화를 사용한다.

거의 사용할 일도 없고 요금이 어느정도 저렴한지도 모른다.

다만 KT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저지하기위한 아주 미약한 소비자맘이다.

 

그런데 가끔씩 KT에서 전화가 온다.

요금 고지서가 두장으로 오니까 불편하지 않느냐?

KT시외 전화를 사용하면...

뭔가 더 설명하려한다.

듣고 싶지도 않고 바꿀 생각도 없다.

그냥 데이콤 가족입니다 하면 네 하고 끊더군요.

 

데이콤 가족도 아니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입자 정보를 가지고 자기들 맘대로 시시때때로

전화하는 KT가 더 미워서 그냥 그렇게 사용하는거지요.

KT는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이겠지만 되풀이되는

똑같은 홍보 전화를 받는 소비자는 왕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