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당신은 당신 삶의 테두리 안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모습
내게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행복해 하기도 하고 쓸쓸해 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조그만 정성이라도 자꾸 보인다면
아마 당신 마음은 편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을 보내면서
당신은 저의 마음 아셨을 거여요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못난 나이지만
이젠 당신의 행복을 위해
모든 그리움을 접으려 합니다
내 마음을 누구보다 잘아는 당신에게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내 마음 이해해 주세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힘들어 하는 모습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요
정말 강인하고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당신이 나약해 지는 모습이...
활짝핀 장미꽃 한송이가 되길 바래요
추억속의 당신이기에는 너무 가슴 아프지만
당신의 길을 막으면 않되 잖아요
편한 마음 갖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모두가 잘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사랑 ... 나의 행복... 당신...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부디 진정으로 행복하시길 두손 모아 간절히 빕니다..
2005/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