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우연히 살림얘기가 나왔어요, (참고로 저를 비롯해서 친구들 다 미스랍니다.지방이구요)한 친구가 하는말이, 자기 결혼한 친구 신랑이 지하철공사다니는데 이것저것 다 제하고 월 300가까이 벌어온답니다.
근데 그 돈이 한달 둘이서 생활하기에 적다고 저축이 안된다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그 돈이면 신혼이고 애도 없는데 충분한거 아니냐고, 둘이면 200으로도 살수 있겠다고, 니 친구가 헤픈거 아니냐고 하니까, 지 친구는 정말 알뜰하고 아껴쓴다고하더군요, 그런 알뜰이가 없다면서요,
그말 하면서 저보고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고 몰아세우길래 아무말도 못했어요, 근데 다른 한 친구도 그러는 거예요, 저보고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고,,,전 살림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월 300이면 둘이서 충분하지 않나요,
저한테 면박준 친구는 월 최소 350은 되어야지 문화생활 즐기면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고 그러네요, 제 생각이 잘 못된건지,, 그러면서 니 나중에 결혼해서 200갖고 함 살아봐라고, 비아냥거리듯이 말하는데 기분이 많이 상했어요,
뭐가뭔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