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06

눈물로 적어봅니다


BY 애기엄마 2005-07-13

내가 왜 시집와서 이런대접받고 살아야하나요? 눈물로 적어나갑니다 .  어제 저녁 아주버님이  집에 형님이랑 오셨더군요.  참고로 38에 형님과 동갑으로 동거생활합니다 .전 시집옴과  동시에  시어머니랑살구요 .딸 아들 둘있읍니다. 아주버님은 사채한답시고  저희신랑 명의로 기본적인건 다해놓았습니다 . 전 싫더라구요 그래서 정리하라고 얘기한게 3년은 됩니다 자기도  그간에 말했겠죠 .하나씩 정리하더라구요 .하나하나 그 정리한게 저한테 결국은 돌아온거죠. 몇일전에도 명의 내달랬는데 못해준다했나봐요 ..어젠 아예 절 겨낭하고 왔더군요 .형님얼굴도 아주 좋잖게 보이구요.저더러 동생명의  쓴게 잘못됬냐더군요 .제가 언제 피해 끼치냐고 하더이다 .컴퓨터 싸줬다는 말인거 같았어요 . 신랑 저몰래도 마이너스 통장만들어줘서 결혼하고 바로 만들어줬더군요 .것도 정리했다더니 아직 입니다 .그런분이 차바꿀려는게 3500이랍니다 . 어머니 돈도 솔찮게 깔려있을거에요. 밖에서 신랑이랑 얘길하고 들어오더니 컴퓨터 내놔라는거에요 .아주버님이 컴엎어버리더니 신랑도 컴 선을 뺴길시작할려는데 주먹이 날라오는거에요 .둘 싸우더군요 .바로 아주버님 부엌으로가서 칼 이며 맥주병이며 집어들더이다 . 형님은 그 상황에서도 동생이 형한테 버릇없이 저런다고 한소릴하는데 그 뒷얘기들은 떨려서 다듣질못했어요.  얘기들은 놀라서 울지 어찌할바를몰라 현관앞에서 큰애앉고 있었어요 .신랑은 욕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는데 문열라고 창문깨고 의자로 집어치고 신랑은 욕실 창문으로 나간상태였구요 저하고 눈마주쳤는데 저더러 "시발년 니도 지금부터 내눈앞에 띠지마라"  순간 사지가 벌벌 떨면서  계단을 내려왔답니다.큰애앉고 밖에서 한참을울다가  1시간가량있었어요 . 절 또 불러더군요 .이집 이번달까지 살고  정리하고 나가라고  세상에 이런법이 있습니까? 저 이제 이집 정리하고 나갈려구요 .시어머니께 나가는데 조금 보태달라니까 없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 여지껏 울 꼬맹이들 저에겐 둘도 없는존재였는데 어젠 저것들이 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돌도 안된 딸애하며 인제 7개월짜리하나 인데 저것들만 없음 신랑하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저 이렇게 맘상해서 나가는데 얼마나 편하게들 사실지는 몰라도 죄 받으라 할겁니다 .이제 4년살았는데 앞으로 얼마를 더봐야할지...아주버님 저의신랑한테 야 미안하다고 하더이다 .결국은 저만 또 ...전 이집에서 이방인같은 존재에요 .  시집식구들이 넘 실어요 . 어떻하면 연결되지않고 살수있을까요? 울신랑이 확실해야겠죠? 자기도 알지만 어제식구들한테 하는것보니까 안될것같습니다 .무서워서도 못삽니다 .평생 아주버님 얼굴 제대로 쳐다볼수 없을것같네요 .두서없는글 적다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