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겠지만..
투기의 종말은 진짜 무시무시합니다. 투기가 미래 경제에 주름을 접히게 만드는 만큼, 투기꾼의 종말도 정말 비참합니다.
제가 예전에 들은 말로 폭락장세에서 새로 장이 일어서려면 새돈이 들어와야 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말은 그때까지 있던 헌돈(투기세력들의 투기자금?)들이 몽땅 깡통을 차고, 완전 박살이 날때까지 새돈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대통령이 경고하고 또 경고하고, 정부가 부동산 잡겠다고 경고하고 또 경고했는데도 불구, 30평짜리 아파트 10억주고 들어간 바보가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버티고 버티다가, 경매매물로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그 아파트 안 삽니다. 투기꾼들 정말 말려 죽을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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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급매로 2억원이나 싸게 나온 물건이 있는데 사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답니다. 물론 지금 상투에서 아파트 사는사람이 바보겠지만 ....
그동안 얼마나 거품과 호가장난이 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요즘 강남 아파트를 산 사람들 50%이상이 1가구 3주택이라지요?
그럼 그 사람들 자기 돈 모으고 모아서 아파트 산 사람 아무도 없겠지요? 전부 아파트 담보잡혀서 대출 받아 들어간 아파트일텐데, 이자돈 물고, 종부세 물고, 전세금 겨우 매매가의 20%정도에 턱걸이 하고 있는 상황인데...그렇게 해서 들어간 투기꾼들 얼마나 버티는지 다들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상투잡은 놈만 불쌍하다구요?
이런 투기판에 뛰어든 사람들은 "상투잡은 불쌍한 서민(?)" 이런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도대체 누가 30평짜리 아파트를 10억에 들어가는 불쌍한 서민이 있겠습니까?
이제 새돈이 부동산에 들어올때까지 죄고 또 죄기만 하면 될 것입니다.
시장이 비정하다고 하지요. 그 비정함이 가장 눈물날때가 바로, 상투잡은 투기꾼들에게 그럴 것입니다.
이제 새돈 가진 사람들은 헌돈 가진 사람들 말라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근데...그사람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왜 하나도 안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