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눈만 뜨면 잘 때까지 말을 하며 생활한다. 이런 말이 어려운 문제를 좋게 해결할 수도 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변질한 사례도 많다. 최근 군대내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 ‘언어폭력’이 한 요인으로 제기돼 경각심을 주기도 했다. 이번 기회에 말과 관련한 우리의 속담과 성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
우리 속담에 ‘천냥 빚도 말 한마디로 갚는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는 말이 있다. 이는 그 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하겠다. 또 ‘사람의 말과 마음은 같은 것의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고 하였는가 하면 ‘취중진담(醉中眞談)’이니 ‘언중유골(言中有骨)’이라는 말도 있다. 이는 사람의 말속에 평소의 생각과 느낌이 담겨 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겠다.
사람이 상대방을 대하는 말투는 날카롭게 억압·강요하거나 조용히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형태 등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상대방이 말할 때 얼굴 표정이나 음성의 높낮이만 봐도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또 말에 성의가 있고 설득력이 있으면 듣는 사람이 감동할 수도 있고, 말의 앞뒤가 안 맞고 같은 말을 자꾸 되풀이하면 잔소리로 들린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전달할 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되 ?성실한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말이 바뀌면 사고와 행동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는 것을 명심하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름답고 겸손한 말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젋은 세대들이 집단 생활하는 병영에서의 말은 더욱 조심해서 해야 할 것이다.
우리모두 조심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