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모꼬님이 말씀하셨네요......
누군가 '나 지금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하며 생각하셨다던......
저 지금 그렇거든요.
이쁜 아기 있고 나 밖에 모르는 서방있고
같이 안살아서인지 아직 이렇다할 시집살이 해 보지 않았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전 늘 불안해요.
가끔 우리 뙈지에게
'자기야 나 너무 행복해서 무섭고 불안해'라고 하면
'당연한거야. 원래 행복은 불안한거야. 지켜야될께 많아서.'하더군요.
늘 뙈지는 말하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서 불행이 와도 즐기며 살자더군요.
서로만 지금처럼 사랑하면 불행도 그다지 우리에게 큰타격을 주지 않을거라 말하네요.
하지만 저는 지금 이 행복을 추억하며 힘을 얻으며 살고싶어요.
그게 더 괴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