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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오는 소리 **


BY 릴리 2005-07-28

 




 





비.. 또닥 또닥.. 이른 새벽 어둠을 안고 내게로 오는 그대의 소리.. 오매불망 그리던 님을 맞듯 그대를 반기는 내 마음 알려나! 내 사랑에 입 맞추듯 살며시 눈을 감고 그대에게 입술을 내미는 내 마음알려나! 피곤에 지친몸을 뉘였다해도 우울의 잠속에 깊이 취해있다해도.. 잠시 어둠의 절망속을 방황했다해도.. 그대가 오는 소리에 금새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잠을 깨고 몸을 떠는 환희로 지친 영혼을 일으키는 나는 진정 그대의 연인인지!

음악이 흐릅니다
가슴을 잔잔하게 하는 피아노의 선율..
어쩌면 영혼까지도 울릴듯..

흐린하늘 아래서도.. 
더욱 싱그러운 초록나무..
바래긴 했지만 여전히 고운 덩굴 장미..

너무도 아름다운 아침^^
비만내리면 돋아나는 행복의 날개..
벌써 활짝펴고 그대에게 날아가고 있답니다

사랑해요~~♡♥♡
내리는 빗방울 수 만큼~~♡♥♡
아니 그 보다 세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