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군가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맞지 않는 열쇠로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면 열쇠가 부러지지 쉽상이다.
사람의 마음 또한 그렇지 않겠느냐?”
난 한 여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한적 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다.
그땐 이렇게 생각했었다.
“내가 들고 있는 이 열쇠로는 그녀의 마음의 문을 열수 없나 보구나”라고…
시간이 흐른 지금 난 더 이상 그때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녀의 마음에 문이 열리지 않았을 때 문에 맞게 열심히 열쇠를 갈았다면
문은 열렸을 것이다.
난 열쇠를 갈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오늘부터 열쇠 수리공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