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이 조금 없어진다했는데 지금 이시각에도 난 불안 아닌 불안에
내마음 어찌할수가 없네요 .
내마음과 남편의 마음은 정 반대인것같네요 .
잘해야지를 되새긴 오늘 저녁때 남편의 폰...
너랑 할얘기가 있다고 술을 드셨죠 .
가슴이 왜 철렁하는것인지 죄지은것도 없것만 매사 나의 행동이 이럽니다. .
친정이 별 볼일 없다보니 할 소리도 못하고 마음만 조마조마 .....
누가 내마음을 알겠나이까?
사무실엘 가보니 술 드신상태 .집에가자하니 싫다하네요 .
이애기 저얘기 하다보니 언성만 커지고 어디에서 잘못된것인지 .
그걸보면 난 팔도에없는 병신중에 병신인것같네요 .
힘들게 일하는 남편의 비위도 못맞추니요.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내자신이 요즘엔 원망 원망....
혼자 사는 일도 만만치않을거라 생각을 하면서 요즘은 혼자를 되새겨보네요 .
어찌해야 서로의 마음을 알련지요 .
결혼23차 그렇게 살아도 매일 으르렁 서로의 마음의 모르니 세상사 이렇게 힘들것일까요
모르겠습니다 다 나만 잘하고 남편만 잘못한것같으니 .
우리 남편 참 잘하는것같은데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가름해야 되는것인지
제자신이 답답하고 불안할 따름이네요
님들 난 바보중에 바보 어찌해야죠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