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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나가던 사람인데요..


BY 행복한혜원 2005-08-22

어제저녁 운동을 갖다오는데 내 뒤에서

40대후반남자와 30대중반정도의 여자가

말다툼을 하며 걸어왔다.

뒤에 신경이 쓰여서 빨리걸어가다  느낌이 이상해서 뒤돌아보니

남자가 여자의 가슴(명치)을 발로 걷어차는게 보였다

한번,두번까지 보고는 막 뛰어갔다.

"뭐야요?" 소리를 지르니 남자는 길건너로 가버리고

여자는 길바닥에 쓰러져있고 5~6명의 길가던 사람들은 쳐다보고 그냥간다.

"괜찮아요?신고할까요?"했더니 신고하란다.

남자가 누구냐고 물으니 아는 오빠란다.(정상적 관계는 아닌듯)

"숨을 크게 쉬어봐요 이렇게..따라해봐요"

잠시후 경찰이 오고 나는  손짓 발짓 해가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야길 듣고난후 경찰이 물었다.

'"근데 누구세요?"

갑작스런 질문에

"전..지나가던 사람인데요..."했다

.착한 초딩같은 얼굴로.

ㅋㅋㅋ그말이 왜그렇게 우스운지...지나가던사람..ㅎㅎㅎ

 

8월들어 벌써 3번째 신고를 했다.폭행2번 

폭우 쏱아지는밤 길바닥에서 자는 취객건으로 1번

매번 다른 지나가던사람들은 쳐다보고 그냥간다.

불륜관계이든 무슨 상황이든  사람이 사람을 폭행하는건

그냥 지나쳐처는 안된다.그건 간접 폭행이다.

 

그.러.나.

남자가 여자보다 15kg이상 더 무거워보이는데

여자가 남잘 폭행할때는 슬쩍 지나가도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울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