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뭔 소리냐구요?
비가 오려는지 삭신이 쑤시잖어요.
나이도 젊은것이 뭔 청승인지, 원.....ㅉㅉㅉ
애를 많이 낳아서 그런가~?ㅋㅋ
사실은요 감기 앓은 뒤끝이라 몸이 좀 찌뿌둥해요.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를 된통 앓고도
아직도 감기가 덜 떨어져서 아침저녁으로
코맹맹이 소리를 하며 코를 훌쩍이는
불쌍한 아기곰.........
낼은 시댁에 결혼식이 있어서
멀리 전주로 해서 군산까지 갔다와야 하네요.
낼 가서 시집에서 이틀 지내고 토요일날 올거에요.
학교 가야하는 큰놈들은
이틀동안 저들이 일어나서 밥 챙겨먹고 갈거고,
(울 큰딸은 밥도 잘해요.^^)
저녁이면 아빠 있으니까 알아서 잘 단속할거구.....
전 어린놈들 둘만 델고 내려갔다가 올려구요.
방학동안 내내 놀아서인지
애들이 학교가면서 입술도 부르트고
영 상태가 안좋은데....뭘 해먹여야 할런지....
아무튼 이번주나 지나보고 집에오면
뭘 영양가 있는걸루 좀 해먹여야지.
똘방님들 요즘 왜 이리 똘방 출석이 저조해요?
장땡님이 젤 출석을 잘하는거 같어.
그쵸, 언냐?
모꼬언니는 글 읽을때마다
큰 덩치에 뒤뚱(?)대는 걸음걸이가 눈에 보이는거 같구......ㅋㅋㅋ
(농담인거 알죠?)
다른 님들도 다들 잘 지내시구요.
오늘도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