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리맨을 신랑으로 둔 가정주부입니다..
요즘 경기가 마니 어렵죠?
다행히도 저희 신랑이 벌어오는 수입이 좀 되서 걱정 않 하고 지냈는데..
이제는 슬슬 걱정이 되네요..
아이들 다니던 학원도 3곳에서 1곳으로 줄이고...
3년 넘게 붇고 있던 적금도 깼습니다.
차마 시댁이나 친정에 손 벌리고 싶진 않고...
에휴~~요즘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집에서 살림만 저라 일을 할 자신도 없고..
마땅히 부업거리를 찾기도 힘들고...
근데..얼마전에 아는 분이 영업이란 걸 같이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제가 잘 하는 거라곤 수다 떠는 거 뿐이라서..^^;;
처음에는 다단계인줄 알고 걱정했는데...그건 아닌거 같더군요..
고려양행이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을 파는 거라고...
그 회사랑 공장에도 갔다와 봤거는요..
홍삼이나 복분자나 가시오가피 같은 건강 식품을 파는 거라더군요..
소비자가격으로 파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싸게 팔면 된다고...
그런데 문제는 저 혼자 다니면서 하긴 자신이 없다는 거예요..
아는 분이랑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그 분도 따로 같이 하는 분이 계셔서...
혹시 저처럼 말 하기 좋아하고 붙임성 좋은 분 계시면 같이 일해보시는게...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여도 아이들 학원 보낼 정도는 될꺼 같더라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저한테 연락주세요
sjrnfl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