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가는 길에 알밤을 주웠어요
벌써 밤이 나오네요
알밤 까먹으면서 사슴농장에 들러서 풀베구 흑염소축사도 청소하고 나니
정말 배고프네요
점심때 삶아놓은 식어빠진 자주감자 3개 먹으면서 고구마줄기따와서
오늘 저녁에 된장에 무쳐서 고구마순반찬을 만들었거든요
고추썰구 참기름넣구 마늘 양파썰구 고춧가루 팍팍넣구 된장에 지글지글 볶아서
먹으면 정말 귀가막혀요
얼매나 맛있으면 입맛까다로운 우리 신랑 " 내일 또 해묵자칸다"
아 지겨버라~~~맨날 반찬맨들어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