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취해 몇일 멍하니 있다가
드디어 결심을 했답니다.
ㅋㅋㅋ
식욕억제제를 끊기로
살도 살이지만
도무지 이건 사람의 정신이 아닌겁니다.
만사가 다 신경질적이고
비관적이고......
아무튼
오늘 들어와서
쭈욱 보니
최진실씨가 요즘 드라마에 출연을 하시는군요.
당최 요즘 드라마하고 담을 쌓고 살다보니......
그리도 관사에 살땐 아줌들이랑 말이라도 썩으려면
꼭 봐야하는 것이 드라마여서
대부분 중요한 뭐 일테면 삼순씨~같은 드라마는 봤는데
제가 꼭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일에 좀 약하거든요.........좀 덜렁대서인지.....
꼭꼭 챙겨 봐야하는 드라마역시 꼭꼭 챙겨먹어야 하는 약같아서
재밌게 보다가도 그만 시기를 노치고 하느라 통 보지를 못했는데
아니.......봤나? 아무튼 제가 정신이 없어요^^지금
근데 그 진실씨가 나오는군요.
언제 어디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