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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까리 돌리도고 흑흑흑~~~~


BY 외로움 2005-09-03

 

어제아침~

 

아들아침 챙길라꼬 일어난께 왼쪽눈이 허연막이 가린거매로 아무리 눈을 다시

뜨고 해도 물체가 두세개로 겹쳐서 보이고 답답해 미치것기에

욕실에 가서 물로 씻어도 안돼고,,아들밥먹여보내고,,대충 옷입고,이넘보고

뱅원에 갓다올기라 하고 뱅원을 갓는데,,,

 

먹던약은 대충 약만 타고,안과를 갓더니만,,왠 사람이 그리많은지

한시간을 기둘렷나?

 

이름을 부르기에 갓더니만 왠 젖비리내나는 그것도 많아봐야 20대 중반인 총각이

진료를 보는데,,간호사들이 진료카드 적는것도 일일이 갈카줘감써 한다

허구야,,이거 올바르게진료보긴 글럿구나 싶디마는,,

 

내가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는뒤요,오늘은 당췌 왼쪽 눈알이 시큰거리고

안보이고 아주 죽깟심더,,허니께,,,어떤기계에 이마갖다대고 턱 갖다대라 하디마는

눈알을 위로올려보이소,내리깔아보이소,오른쪽으로 보이소,왼쪽으로 보이소,,

결국은 별 이상을 모르겟으니 다른검사를 하잔다,,

그라모,,해야지,,이거 검사하는데 쪼매 무서우니까 잘 하세요,,

아니,,뭐 우더렇기에 눈까리 검사하는데 무섭다카노,,잡은기 겁이 슬슬 나대

다시 이마갖다대고 턱 갖다대라 해서그리햇더마는,,무슨 불빛을자꾸 쳐다봐라해서

봣더니 무슨총알같은기 내눈을 확 쏘삐고 마네,,얼매나 놀랫던지,,

내가 깜딱이야 하고 놀래서 눈을 감앗더니,,그리 감으면 안됀다꼬 다시 하자카네

아니 총알이 날라오는데 눈을 안감아지나? 그라고 이 의사 나더러 이러네

아지매요? 나를 쳐다보지 말고 불빛을 쳐다보라카네,,

아니 지가 내눈을 본다꼬 보니께 내가 그 불빛을 보니 지를 쳐다봐야 하지 우야나?

그러더니 나더러,눈을 크게 자꾸 뜨라고 하네,,

나도 크게 뜨고잡은데,,불빛이 너무 강하고 뜨거우니 실실 감기는걸 낸들 우야노?

또 한시간을 기둘려 결과를 보러가니,,

 

아뿔싸,,,뭔뱅인지 모리것다네,,,내가 미쳐,,

 

아지매눈은 특별하게 이상은없고요,,왼쪽눈이 심한 난시인거밖엔 모리것고요

아마 노안,,인거 같심더,,,그라모,,노안이라카모,,이렇게 시큰거리고, 뿌옇게

잘 안보임니꺼? 끄떡끄떡,,하네,,

사실은 요런요런환자임니더 허니께,,,,그래예,,?

 

 

다시 가서 눈이상이 잇으모 뱅원오라카네,,,

 

니기미,,검사비만 몇만원이네,,,,

 

근대 문제는 뱅원을 내려오는데,,당췌 앞이 하나도 안보여서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여간 어젠 날씨도 얼매나 더운공,,땀은 물흐르듯 흐리고,,내 죽는줄 알앗다

이넘한테 차마 눈깔 이리됏다 말 몬하고,,이꼴로 집에 못가겟기에

전화때려서,,엄마가 아파서 엄마집에 자고 감 안됏것제? 허니께,,

뭐시라꼬? 니~~~알아서 해라이? 하고 전화뚝끊기에,,

하이고 조상이 시끄럽것다 싶어 다시 집에 왓지,,,,처방해준 약 좀넣으니

보이긴 뭣이 보이는데,,,시리고 뿌옇는건 여전하네,,

 

하이고 이러다 장님돼는거 아이가,,,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인데,,,우짤꼬?

 

마산,,김안과,,를 다시 가야하나 우야나?

 

이거 뱅원갈라캐도 돈걱정땜시 미치것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