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을 열어 이웃아짐에게 전화했다.
"여보세요." "그래"
"여보세요" "그래"
다시 "여보세요." "그래 말해라"
으악 분명 그 아짐 핸폰인데 다른 목소리 거기다가 왠지 낮익은 목소리..
울 시어머님이셨다.
"아 어머님 아침 드셨어요....주절주절.... 그럼들어가세요."뚜두두
얼마나 무안하던지..
왜냐고요.
2주전 어머님이랑 별루 좋지않은 사건이 있어서 그동안 전화도 찾아뵙지도 않았거든요.
이번 추석에 ?l말을 하지 고민 무지했는데...
그래도 전화받은 목소리에 냉기가 없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