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명절 한가위 / 詩 - 전영애
동심의 그리운 시절
철없이 명절되면
새옷 사 주지 않을까
냉가슴 앓던 그리움
새록새록
피어나는 까닭은
세월 흐른 탓이겠지
디딤 방앗간 분주하고
불린 쌀 소쿠리에 담아
아낙 머리 위에 언 고
동네방네 시끌벅적
잔치 분위기 된 추석명절이었다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과 들녘의 풍경
땀 흘린 보람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
장작불 지피고
솥뚜껑 위 지짐 부치는 냄새
채반 위 가지런히 장식해 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곧 추석이 다가오는군요....
고유의 대명절....
그래서 또 한 번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즐거운날....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온가족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예식이 있기에....
막히는 귀성길을 달려가는가 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송편도 빚고....
그래서 웃음이 있는 우리의 명절입니다.... ^^*
누가 빚은 송편이 가장 예쁜지 보실래요?
릴리가 빚은 송편이예여~~~~ ㅎㅎㅎㅎ
예쁘죠???
이렇게 예쁘게 빚은 송편 있음 가져와 보세욤..... ^----^
이건 비밀인데여....
릴리가 어디가서 살짝 훔쳐온거예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