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어릴때 (초4)시어머님이 폐병으로 돌아가셨답니다.
얼마 있다 새시어머님이 들어 오셔 (아들 하나데리고) 울 신랑
(3남1녀)형제들과 같이 생활 하시면서 울 아버님과 사이 딸 둘을
낳았셨더래요. 큰 아가씨가 오빠들에게 사기를 쳐 오빠들을 힘들게
해 시댁에만 모였다 하면 잘 싸운답니다. 그 보다도 울 시아버님이
중간역활을 잘 못해 부모지간에도 원수가 되고 저희들은 지금 시댁에
안간지 일년 넘었답니다. 그래도 울 시엄머님 당신 딸이 저질려논 일
절대 미안하다 말 한마디도 안하시고 오히려 제가 시댁도리 하려 가도
사람이 와도 쳐다도 안보더군요. 울 아가씨 제 친정에도 사기 쳐 그려면
저에게 미안한 맘이 들건데도 오히려 저를 역시나 배다른 부모들에게
시집안 가는게 저 지금 와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답니다.
아가씨가 사업한다 해서 오픈축하 하려 가면서 울 시아버님이 마침 우리
차 타고 가게 되어 부자간에 그간에 섭섭했던 일 그리고 아가씨에 서운한점
그런걸 얘기하면서 제산에 대한것도 모두 아가씨한테 간게 아니냐고 울
아버님 절대 아니라고 우기다 그만 언성 높혀 가면서 싸우게 되었더랩니다.
아들 삼형제 결혼 시키고도 전세금 하나 보태 준게 없고 농사 지어도 갖다
먹는것 그저 고추가루 두근 정도 그래도 저희들 남편벌이로 집도 장만하고
살았습니다. 그랬으면 어른이 되어 가지고 그날 있었던 일을 혼자만 알고
있음되는걸 그걸 죄다 울 시어머님께 고스란히 일려 바쳐 몇일 후 집안에
잔치가 있어 전 어머님이 그렇게 하실줄도 모르고 예식장에 가서 반갑게
어머님에게 인사를 했더니 퉁명하시더라구요. 바로 예식장에 뛰쳐 나올라
하다 그래도 어른인데 집에 가시는 모습까지 보고 집에 와서 남편에게
막 퍼부었죠. 왜 싸움은 당신들이 해 놓구선 왜 내가 그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느냐고 내가 당신 집에 살려갔느냐고 내 정식으로 식올리고 결혼 했다.
죄 없는 내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느냐고 내 두번 다시는 당신 부모
똑바로 보느냐면서 막 남편에게, 형님에게 내가 뭘 그리 잘 못했느냐고,
형님에게 아버님도 잘못됐다고 배다른 자식들을 이 자식은 이리 달래고
저 자식들은 저리 달래고 하면 아무 문제 없을것을 아버님이 중간 역활을
못하고 그걸 어머님에게 죄다 까발리리면 어머님뿐 좋게 생각하시냐고
그날 있던일을 따로 아들을 불려 들여 너가그렇게 해서되느냐 어찌겠느냐
배다른 동생이 일을 저질려 너희들이 조그만 이해하고 두번다시 그런일이
없도록 실수하지 말자 그렇게 말씀을 하서도 될걸 울 어머님에게 그놈의
자식 두번다시는 그차 타나봐라, 그대로 확 차에서 내릴려 하다 참고 왔다
는둥 아들 심정은 헤아리지도 않고 당신 열받은것만 생각하시다 지금 울 신랑
아버님에게 만정이 다 떨어져 저희들 시댁 안간지 일년 되어 갑니다.
근데 어제 울 시숙이 와서 그래도 제수씨는 시댁에 와야 하지 않느냐고
제가 가면 동생도 자연히 시댁에 온다고....
근데 오는 11월달에 울 시엄 니 작은딸 결혼 날짜 잡혔다고 저더러 꼭 참석하라고
하는데 제가 가야하는지 울 신랑은 절대 가지말라고 하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전 남편이 안가면 저도 시댁에 가지 않겠다고 전 며느리 도리 하지 않은것도
없으며 어머님이 그러실줄은 정말 몰랐다고 아무리 아들이 미워 며느리인 저
한테 까진 그렇게 하실같으면 저도 시댁에 가지 않겠노라고 사람이 가도
방에 누어 쳐다도 안보는데 제가 뭐 하려 가고싶은 맘이겠냐고, 신랑이 살아
있는데도 왜 저만 가야하느냐고 전 잘못한게 없는데도 그런 취급 받기 싫어
안간다고 결혼식은 생각해보고 가겠다고 그랬습니다.
저는 신랑을 달래도 보았습니다 . 부모자식간에 등도려 봐야 나중에 자식들한데
좋은게 없으니 잘못했다 빌고 왕래 하자고 해도 신랑은 돌아가시는날까지 안가겠다고
돌아가시면 잘 가소 인사하고 오면 된다 하고 아주 매정하게 나오네요.
시아버지에게 서운한 감정도 부모라고 참고 살고 제산 하나 안줘도 제남편 참고 살아
왔는데 이번일에서 엄청 서운했나 봅니다. 오죽했으면 당신 아버지 안 보고 살겠다고.
사실 울 시아버님 친구분들한테도 인심 잃고 가는데 마다 인심잃어 아직도 양반타령
하시다 인심잃고 요즘은 돈많은게 양반인데 옛날에 양반이면 뭐 합니까 가지것도 없고
시골도 오지에 논,밭 몇개 있는게 다고 자식들한테도 인심 잃고 절대 어머님딸 때문에
힘들게 살아도 아들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없이 그저 어머니에게 아들들 험담만
늘어놓고 부모로써는 보태준게 없어도 살아가는것 봐도 대견한 생각은 없고 머리에
털이 나도 용돈 제대로 주는넘 없다 하시고 그저 자식도 손 안벌리고 살아가는것만
봐도 고마워야 할 판에 그리 나오시니 울 신랑이 만정이 떨어 졌나 봅니다.
아가씨 결혼식때 아이들 데리고 저 혼자라도 갔다 와야 하는지 그때도 한복 입고
가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가고 싶지않넹요 하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