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좀 내렸습니다.
오늘 구름도 만만찮네요.
그제 청계천 구경하고 먹은
낙지볶음 때문에 아이들 굶주림(?)
잊었습니다.때문에 어제 다시 그낙지집
찾아가 포장해 가지고 오다가 365일
코너에서 돈을 찾았지요.
프레스 쎈터 옆건물 인데
젊은 두남자분 뒤에서 그러더군요.
"새로온 청소 아줌만가봐"
그래요 목늘어진 희티셔츠에
카키색 니트 가디건 영락없는
장밋빛 인생의 최진실이었지요.
이노릇을 어쩐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