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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금치가 싫다 !!!


BY jhoh77 2005-09-27

 시댁과 관련된 모든 것이 그냥 무조건 싫기 때문에,

" 시 " 자가  들어가는  식품  자체를 아주 싫어하는,

그런 여성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까지 되었을까 생각 하다가도.

우리 나라 같은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그럴만도 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하 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원치 않는 시어머니 상을 조사했는데,

그중 하나가 " 교회 권사 " 스타일 이었다고 합니다.

 

 제대로된 분이라면,

마음이 하해같이 넓어져서 모든 사람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바늘구멍만큼  작아지는 분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뜻을 굽히고 양보하고,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내 의견을 절대화 하고,고집을 부리고,

나와 입장을 달리 하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고...

 

 내가 점점 작아져야 합니다.

내 목소리도 작아져야 합니다.

 

 그럴때,

시금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