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글/(賢彬)최상효 울긋불긋 타오른 낙엽 얼마나 많은 세월이었든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태워 놓고 아름답게 바꾸기 위한 헌신의 노력 끝 그 시간 타들어 가는 그때만큼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웠을까! 아픈 고통 참아 내고 인내한 끝의 모습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구나. 자신의 젊은 푸르름이 모두 퇴색 되어 가도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구나. 비록 바람결에 방황 할 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