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
다들 조용 하네..
어지 가을 여행이라도 떠난걸까?
파랑이는 아직 맘이 슬프겠고..
모꼬는 아직 야구 구경 다니나? 야구는 끝났을텐데?
ㅈㄸ이는 어제 잠깐 다녀 가더니만 아직 소식이 없네..
아기곰님은 아이들 땜에 바쁜가?
다들 어디 갔지? 어디 갔지?
난 !!!
이사문제 땜에 좀 머리가 아프네..
지금 사는곳이 아직 기한이 두 세달이나 남아서...
이사할집을 알아보러 다녔더니
금새 좋은 집이 보이네..
거기로 갈려고 신랑이랑 의논을 했더니
기한 다 채우고 옮기자네..
그러면 뭐해?
그 집 이미 나가버린걸..
바로 코앞이던데!
그집 이사 들어오면
내 맘이 내 속이 쓰리겠다..
여기보다 더좋은데 이사갈려고 그러나?
여러모로 맘이 착찹하네...
친구들아!!!
나 좀 위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