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을 넘기신 시아버님
요즘 부쩍 며느리앞에서 따발총 방귀를 쏘아대신다.
아구 민망해라.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자리를 슬그머니 피해드린다.
아버님, 시원하십니까?
늙으시니 조절이 잘 안되시죠?
생리현상 조절도 잘 안되고 그래서 늙는게
더 서글픈가봐요.
그래도 아버님, 왠만하면 화장실 좀 가세요
그럼 더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