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께서 위암3기 아니 4기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췌장까지 퍼져있는 상태라 사실때까지 편하게 사시도록 항암치료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딸과 사위랑 함께 사십니다.
제 생각에는 딸이 아무래도 남인 며느리보다야 낫지 않겠느냐고 생각했었습니다.
단순히 며느리가 해드리는 것보다 피붙이인 딸이 해주는 것이 더 맘두 가고 정성도 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한의사한테 시아버님 얘기를 하고, '형님(딸)하고 같이 사시면서 간호(?)받고 계시다' 고 했더니, '며느리 간호 받는 게 낫지' 라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왜 그럴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