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결혼기념일!!!
도대체 몇번째야?
한참을 따져보니 벌써 10년하고도 세번이 지나네요....ㅋㅋㅋ
빠르기도 해라~~~
고등학교 졸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울 큰딸이 중학교 1학년이니......ㅎㅎㅎ
넘 일찍 결혼했죠?
그래두 뭐 행복하기만 하면 되지~~~!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울 둘이서 맥주한잔씩 하고 넘어갔는데,
올해는 오후에 성당에 다녀왔더니,
울 큰딸이 고구마 삶아서
생크림하고 카스테라를 이용해서
고구마케잌을 만들어 놨네요...ㅋㅋㅋ
짜슥~! 즤 엄마 닮아서
뭐 만드는건 잘해요..ㅋㅋㅋ
나도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당면이랑 사다가 신랑 좋아하는 잡채를 만들어서
식구들 다 배터지게 먹고,
큰딸이 만들어준 고구마케잌 맛나게 먹고,
둘째딸이 엄마, 아빠 어깨를 얼마나 잘 주물러 주던지,
아들하고 막내딸은 그냥 맛나게 먹어주기만 했어도
그래도 오늘은 넘 즐거운 결혼기념일이었어요.
애들이 크니 이제는 애들이 챙겨주네요.
내일은 신랑이 사람 델고 일을 하니까
아침과 점심에다 새참까지 해대야 해서
오늘 대충 준비를 하고 자야겠네요.
그래도 입소문이 나서 일거리가 잘 들어오니
힘들었지만 조금씩 이겨나가고 있답니다.
혹 보일러나, 수도설비, 화장실 설비 필요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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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대신 간접광고 해야쥐~~
여기는 인천이구요, 근방은 다 갈 수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울 신랑 일 하나 꼼꼼하게 잘 하거든요.
생긴것만큼이나 듬직하고 이뻐 죽겠어요..ㅋㅋㅋ
똘방님들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전 오늘 신랑하고 과일주 한잔 하고 잘랍니다.
행복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