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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해주세요- 용돈 이야기


BY 대학생엄마 2005-11-09

우리 아이 일주일 차비하고 점심식대합해서... 6만원 줍니다.

토욜은 학교 안갑니다.

공휴일 껴있어도 6만원 걍 줍니다.

옷은 따로 사주구요.

아들입니다.점심은 학교식당에서 2,000원 정도의 음식을 먹습니다.

원래 7만원 아빠가 주라고 정했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1만원 줄여서 6만원줍니다.

방학때는 안주지만 외출하거나 친구 만날때는 용돈 주지요.1학년이고요 친구 만날때는 (거리가 있으니까 역시 차비가 왕복 6천원 오천육백원이네요.정확히...)3만원 내외의 돈을 줍니다.

버스비가 왕복 6천원 들거든요.

(쿠쿠^^ 쓰다보니 짠돌이 엄마 같이 보여요...)

근데 목급토..엠티 간다고 3만원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목금토 차비하고 식대  월요일날 6만원 주었으니 3만원 남은걸로 하라고 했어요.

 

제말이 틀리나요.

오늘은 암말 없이 갔는데.. 저녁에 돈 달라 할거 같아요.

반으로 잘라서 15000줄까 싶기도 한데....주지 말까...아님 2만원 줘야하나....

그렇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며칠전에 옷산다고 6만원 주었는데 7만원 어치의 옷을 샀기 땜에 만원 더 주었습니다.

가끔 차비 아낀다고 (술마십니다.)학교근처 친구집에서 (자취생) 자고 바로 학교 갑니다.

그럼 난 또 밥값은 안드냐며 왜 외박하느냐고 좋지 않은 버릇이라고 ...나쁘다고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