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가는 작은딸의 도시락을 싸느라
새벽5시에 일어난탓에
아이 보내고 다시 자는데....
그사이에 출근한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다.
"여봉! 빼빼로데이에 날씬해지라고 뽀뽀 쪽쪽!!"
(울 남편 48세,결혼 18년차)
나, 당근 답장 보냈다.
'뽀뽀로 되이? 빼빼로도 주셩!!'
(난 어제 남편과 아이들것을 룰라룰라 준비했슴)
울딸네 예쁜 젊은담임선생님은
학교에 빼빼로 가져오면 한달내내 복도청소 시킨다고 하셔서
아이가 전혀 엄두도 내지않고있네요.(최고!)
올해엔 아이들의 빼빼로데이에의 관심도
조금씩 가라앉고있는것 같던데...
(한번씩 경험해봐야 별것 아니라는걸 깨닫게되지 않을까싶네요.)
울딸 오늘 청와대견학도 한다는데
대통령앞으로 글 한장 보낼걸 그랬어요.
" 법으로 빼빼로데이는 부부간에만 지켜야한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