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다.
첫눈오는날의 약속도, 추억도 없으면서, 첫눈에 마음 설레인다.
창밖 풍경이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대하는듯 하다.
순백의 옷을 입은 앞산 풍경에
넋놓고 있자니,
바람의 심술에 눈발이 날린다.
아~ 참 보기는 좋네...
근디... ㅋㅋ
더 어두워지기전에 눈 쓸러 가야겠당~
빙판길 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