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시에서 후부작으로 준비하였던 것은 사이언스 논문에 나온 줄기세포 사진 의혹문제 였답니다. 오늘 네이버에 보이는군요.
사이언스에서 밝혔답니다. 황박사가 제출한 사진 11장은 다 달랐고 이상 무였는데 새튼이 보내온 사진이 지금 항간에 조작 의혹을 불러 일으킨 사진들이랍니다.
여기서 새튼에 대한 의심이 더욱 불거집니다. 엠비시 두 피디가 그렇게 당돌하였던 배후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 마저 듭니다.
한피디 후배 사이트에 있던 글이랍니다. 여기선 우리나라 과학계의 진실을 위해서라는 그가 주장했던 선의의 목적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과학 영재고 아이들이 위축되어 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파 옵니다.
서로 물고 뜯는 소위 지식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해서 이 나라의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하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
(펌)한학수선배"황우석 완전히 매장시켜 버리겠다"
등록 : 씀씀이 조회 : 691 점수 : 165 날짜 : 2005년12월7일 09시26분
앤디 : 한학수PD......퍼온글 [1]
70050 | 2005-12-07
추천 : 0 | 조회 : 51 | 스크랩 : 0
한학수 PD의 수상 축하 | 제멋대로 가는 길 2005/02/05 17:46
http://blog.naver.com/gimche/140019755862
한학수 선배가 2월 1일 부패방지위원회가 수여하는 '반부패 수범유공상 부패방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월 3일 목요일자 서울신문을 보니 TV.연예면에 현재 MBC 프로듀서인 그는 작년 6월 27일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의 '신의 아들과의 전쟁' 편에서 창군 이래 50여년간 만연했던 병역비리 실태를 추적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인으로는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는 그렇게 프로듀서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1990년 민중해방의 불꽃 총학생회에서도 일하면서 능력있는 PD 활동가로서 면모를 보였던 그가 10몇년이 지나 또다른 이름의 PD로서 이름을 떨칠 줄은 몰랐다.
학수형은 다음엔 황우석교수의 연구를 깨버리겠다고 벼르고있다...
아직은 때가 아니니 좀더 기다렸다가 황우석이가 확실히 뜰때에
완전히 매장을 시켜 버리겠다고 한다...
황우석이만 잡으면 학수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PD가 될거라고 확신하고있다
역시 학수형은 위대하다...
학수형이 꼭 황우석이를 잡아서 MBC..최고의 프로듀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요새는 내가 아는 선후배, 친구들이 티비에 많이 등장한다. 학부 때 함께 부대끼면서 살았던 그 사람들이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티비에 나와 "ㅇㅇ에서 ㅇㅇㅇ였습니다" 이럴 때면 기분이 묘해진다. 그리고 사회에서 아는 사람들이 활동할 때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건 그렇고, 한학수 선배한테는 선거 때만 연락했던 듯하다. 동아리 선배이고, 여전히 민주노동당에 애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당에 후원을 하라고 말이지. 평소에도 연락을 하고 지내야 하는데, 그럴 여유는 없다. 나도 그렇고, 선배도 그렇고...
인간관계를 넓히진 않더라도, 기존의 관계는 잘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동창회나 무슨 동기 모임 같은 곳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기는 싫고...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면 좋을 텐데...
학수형의 수상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