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해를 마감할 무렵이면 누구나 다사다난했단 단어를 자주 인용들 하지요. 또다시 한해를 떠나보내고 병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됐네요, 모일간지에 실린 화보를 보고 군대 시절에 빠져보려 합니다.
내가 군을 제대한지도 벌써 25년이....!!!
돌이켜보면 한 삶의 여정은 너무나 짧단 생각이 드네요, 그 꿈 많던 학창시절, 군대 소집영장을 통보 받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60세대가 돼버렸으니 말이오.
♠ 그래도 내가 한 가지 자부하는 것은 우리 3대 집안 어림잡아 100여명은 넘는 사내들이 나라 지킴에 한사람도 열외 없이 병역의무를 다한 점이랍니다. 대부분이 육군 전방지역에서 커다란 불상사 없이 군대생활 했으며, 군대하면 우리 집안의 불문율이 돼버렸지요, 우리 애들도 방위니, 면제니 하는 생각조차 않고 아버지 다녀오겠단 출발인사만하고 군에 들어가 때 되면 편지오고, 휴가 나오고, 전역하여 돌아오는 아들놈들 군대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랑스러웠지요. 또한 애들이 고맙고 대견하게 느껴지더군요.
♠ 군대 자랑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말 더하자면 요즘군대에 대하여 썩었느니, 부정적 편견을 갖고 왜곡, 매도 글을 볼 적마다, 이건 사실과 다른데...??? 우리군도 너무너무 많이 발전했음을 병영초청행사나 아들놈과 군대이야기하면서 여러번 느끼곤 했답니다.
♠ 젊은 시절에 “나라를 위해 땀 흘리며 군복무야말로 국군장병의 특권이 아닌가요?” 일부 2년여 허송세월이니 자기발전의 퇴보니, 하며 군 입대를 부정하고나 도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신세대 애들보다는 부모들에 1차적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젊은이들이여! “자유와 민주를 향유한 오늘의 조국이 있기까지는 많은 선배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피, 땀이 서려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