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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아플수 있구나ㅜ.ㅜ


BY 하늘물고기 2006-01-12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몸살(?)은 차도가 없이

계속 진행형이다.

하루는 오한 때문에 솜이불을 두채 지고 끙끙거리며 자고,

또 하루는 관절이 아파서 움직일때마다 고통 스럽고

이거 정말 장난 아니예요. 병원 가려고 계단 내려가는데

장애인 처럼 걸어야 했답니다.아포~~

다른날은 몸이 여기저기 간질거려서 잠을 방해하고...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길게 하루가 다양하게

아파본적이 없건만...

서글프다...나이 한살 먹더니만 아픈것두 예전같지 않구..흐흑...

한약이라도 한재 지어먹으라는 엄마말씀을 들어야 겠어요ㅜ.ㅜ

남편생일날 아침 겨우 미역국 하나만 억지로 끓어주고....

에고 다시 쉬어야겠다...

 

우리님들 몸 잘 돌보시고 저처럼 절대 아프면 안돼요~~

솜다리님 잘하고 있어요. 평소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몸 돌 보는게 최고 인것 같아요.

다음에는 좋은소식으로 인사하고...오늘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