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오늘이 나의 38번째 생일이다.오호호
별 계획은 없고 때 밀고 오늘밤을
기다리고 있다
신랑이 케잌이랑 꽃도 사온다네
이인간 아줌마 타입이라 꽃보다 혹시 과일?
이씨 꽃안사오기만 해보아라
울아들 딸은 돈이 없어서 마음만 준단다
진짜 놀고있다
난 술도 못 마시고 늘 가족끼리 보낸다
수다는 엄청 조아한다
내 이야기 끝이고
민이야 힘이 마니 들겠구먼
남의 일이 아니네
내도 뭐 언제 고렇게 할지
내는 운전도 못해
할매 아프면 내는 큰병원에 어찌가지.........
아........나중에 생각하자
민이야
이래저래 행사가 많네
우리는 시댁에 형제가 없어서
너무 한산한게 문제다
너무 허전하고 쓸쓸하다
내가
예전에 그놈의 주식땜시 우울증도 앓고
병원도 한동안 다녔다
그런데 시절이 조아 마음의 스트래스도 약으로 치료된다.........
속상할때는 울어라 힘들어도 울면서
마음의 쓰레기를 다 버려라
시방은 내도 하루하루가 즐겁다
아니 행복하려고 용쓴다
신경이 가끔 늘어지고 불안하고 그래
사촌오빠가 한의사인디
내나이에는 다 그런데.............올캐언니도 그라고
그래서 아이들커면 운동이나 취미나
가벼운 일이 있어서 거기에 몰두해야 한다네
어제도 스케줄이 없어서 축 늘어져서
한동안 울었다...........그라면 살맛난다
민이야...............
곧 조은날이 올거야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래도 형제분께 더 달라고 해라
니 혼자 고생하는것이 안타깝다........
아자씨가 잘 해주시지/
?
아이고 뭐라고 할까나
그냥 따스한 햇빛만 보아도 즐겁다고
마음을 다른쪽으로 돌려도보고 알겠지
예쁜 아이들도 항상 널 보며 웃고있자녀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