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너무 투박해서 제가 자꾸 상처받는 다면 그사람과 저는 인연이 아닌게 아닐련지요..
그사람이 말투가 좀 투박하다는 소리는 제주변에서 가끔듣는데여
저도 그말투때문에 상처를 좀 받아여..
예를들면 아주 사소한거지만..
밥위에다 반찬얹어주면
"내가 알아서 먹을께! 왜밥을 헝클으냐!" 이러고,
주말에 연극 보려고 표 끊으면
" 왜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렇게해.! 피곤해서 주말에 쉬고싶은데 나한테 물어보고 해야지! 놀래켜줄려고 그런가 본데 난 그런거 안좋아하니까 다음부터는 물어보고해 "
"그럼 표 취소해요?"
"어.취소해"
전혀 고마운기색도 미안한 기색도 없이 저러고,
약속시간에 제가 자꾸 늦으니까 화가 났나봐더라구요, 제가 잘못했죠.화내는거야 당연히 이해하는데 이한마디에 제가 상처 받았져
"너네집안이 약속개념이 좀 없는가보더라고. 너네 형도 그러잖아"
우리사촌오빠랑 후배지간이라서 잘아는데 사촌오빠도 약속시간을 잘 못지켰나바여
내가 잘못했으니 할말은 없지만 꼭 '너네집안'이란 단어까지 써야했는지..
이거말고도 수없이 많아요.. 이건 다 최근일이구요
사귄지 3년이다되가는데 그사람 이런 말투때문에 싸우기도 엄청많이 싸우고
헤어질뻔한적도 많은데 본인은 못고치는거 같애여.. 모르는건지..
이젠 점점 지쳐가는데..
우리가 안맞는건지.. 내가 소심한건지...
이런것만 빼면 나한테 잘하는데 모르겠네요...
장손이라 집에서 귀하게(?) 커서 남에 대한 배려가 없나 싶다가도 저한테 우리집한테
잘하거든여 .. 그런거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이런저런거 다빼고 제가 자꾸 상처받으니,,, 결혼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