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1

** ♡ 그저..그냥...좋은 친구 ♡ **


BY 릴리 2006-01-24



그저...그냥 ..좋은 친구!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이동식님의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