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명절로 이래저래 피곤하시죠
뭐 이제는 거까이꺼 잘 하시죠
지는 외며늘이라 이제는 아이들이 도와주지요
그라고 친척이 없어서 엄청 썰렁하고
내는 잠만 자다오네요
친정에서 오랜만에 사촌동생들보니
너무 예쁘보이고
사는게 고와보이고 다시 나를 돌아보게 돼요
오늘 날씨만큼 예쁜동생들...........
나도 어제부터 봄맞이 준비로 이불을
3일째 빨고 있다
아이들이 오늘 개학이라 한가하고
오늘 중학교 발표나는디 내가 더 떨린다
둘다 10분거리라 조은디.............
이제 교복 준비하겠네.........아하하
그라고 아들놈 방도 트고 야호............
더 조은건 오늘이 급여일이다
역시 돈이 있어야 또 한달 열심히 살지
카드가 100만원이나 나와서 헉............숨겼다
그라고 가스비 20만원 나와서 헉.............또 숨겼다...........
오늘 퍼뜩 내야지
그라고 절약을 해야지...........
그란디 요즈음은 예전처럼 안돼지?
아자!
또 오늘부터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깔깔깔 살자
일단 세탁기를 돌리고 우아하게 샤워하고
커텐을 짜면서 칭구를 기다리자.......
내 일상은 늘 이래요
신랑이 일요일에 가족여행가자고 하는디
딸아이가 펑크내고 지랄이야
칭구가 조코 가족이랑 가는거 유치하데
이런 삐리리가 있나.........
그돈으로 맛난거나 묵어러 갈까나...........
요렇게 파랑이는 이문세아자씨의 음악 들으며
너무나 평범한 하루를 시작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