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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못나 보이는 사람이라도...


BY jhoh77 2006-02-03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자기가 할 일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 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사는 것이 무의미해 지고,

비참하고 우울해지기만 할 것입니다.

 

 내가 할일을  내가 해야 합니다.

남이 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보람과 행복이 넘치게 됩니다.

( 남의 일도 내가 해 준다면 더욱 좋겠지만...)

 

 엊그제 명절을 지나고 나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부부들이 이혼법정에 섰다고 합니다.

 생각컨대,내가 할일을 남이 하도록강요하는 데서 

 이렇게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되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할일을 내가 하고,

때에 따라 남이 할 일도 내가 해주면 더 좋을텐데..

그런 마음 갖기가 인간으로서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자신이 없으니까 말이지요)

 

 

내가 못하는, 하기 싫은 일을 남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런 때는 그냥 참는 것도 좋은 해결방법일텐데,

이것 또한 그리 만만치 는 않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에  버들가지 처럼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