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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01
** ♡ 신비로운 아름다운 중년 ♡ **
BY 릴리
2006-02-04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요즘은 유난히
중년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는 아픔이
즐거움보다는 서글픔이
진하게 깔려 있어 종종 나를 당혹케 한다.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천명이라는 아쉬움의 시간으로 다가서고...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중년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높고 높은 파아란 하늘처럼
뜨거운 폭염을 가셔내고
빨간 병풍으로 산을 물들인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 풍경에는
익힌 세월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있고
다른 이들을 껴안는 온기가 있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고여서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기 때문이다.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이른봄 풍경을 색칠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여유있는 중년이라는 길을 걷고 싶다.
환한 햇살을 함께 나누며...
아픔을 뒤로한 채......
#유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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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말듣나요 본인 잔소리는 당연..
코로나때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아픈 바람은 지나가기는 하죠..
맞아요 각자도생이죠 저한테만..
다 자기 생각되로 가서 그렇..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있..
저는 코로나때처럼 여지껏 병..
성격이에요 오죽하면 시어머..
친정엄마는 젊었을 때 별나게..
동생들이 별나게 극성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