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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엔 눈이 내리는데


BY 소향 2006-02-06

창 밖엔 하얀눈이 내리는데 한번도 눈을 맞으며 얘기해본적은 없는것 같아 소복히 쌓여만 가는 흰눈같이 내 마음에도 그리운 정이 점점 깊어만 가고 내 허락없이 가슴아파하는 너를 보며 답답한 가슴 너에게 풀어 보련다 아직은 더 이른 시간이야 이렇게 빨리 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이리도 마음은 너에게 벌써 달려가 있는지 네가 얼마나 나에겐 소중한 사람인지 깨닫고 알면서도 잘 못하는게 많아서 미안해 널 그리워 할수 있다는것도 나에겐 하늘이 내린 축복이 아닌가 싶다 조금은 너와 거리를 두고 싶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더더욱 가까이 할수밖엔 없는 나이기에 내가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내 가슴에 와 날 사랑으로 감싸는구나 네가 별일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만 널 대해서 미안해 내맘은 그렇지 않거든 정말 사랑해주고 위로해주면 하는 마음은 간절해 아주 조그만 너의 감정이라도 다 나에겐 빼놓을수 없는 것이란다 내가 무심코 지나는것 같지만 왜 헤아리지 않고 지나치겠니 그때 그때 표현을 못해서 네가 서운할수도 있지만 내맘을 다 알면서 일부러 그런지도 모르지 네맘이 변할까봐 자꾸 물어보는 내가 귀찮겠지만 그냥 애교로 봐주면 얼마나 좋을까 너를 사랑으로만 생각하기엔 네가 너무 크고 감당하기 어려워 내가 작게만 느껴질때도 있었어 하지만 넌 진정한 내 사랑이야 가둘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지만 내 울타리 안에서 내 가슴안에 있기를 소망한다 내 곁에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 그리고 널 변함없이 사랑해... 보고싶은 친구야...